엉덩이 땀 안 나는 바람시트
바람시트
요즘같은 날씨에는 앉아서 공부하면 금방 엉덩이, 허벅지에 땀이 차더라고요. 민망하기도 하고 불편해요~ 그래서 저는 엉덩이 밑에서부터 바람이 나오는 시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더운 여름에 공부해도 엉덩이가 시원 상쾌해 졌습니다.^^
작년부터 사서 쓴 거에요. 두업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이고 usb를 껴서 전원 키면 3가지 단계로 바람을 조정할 수 있어요. 전기를 사용해야 안에 팬이 돌아가서 바람을 불어 넣어주거든요. 진짜 바람시트인 거에요.
제가 의자랑 맞닿는 허벅지에 땀이 너무 나서 이거 말고 처음에 전기 안 쓰는 통풍이 잘 되는 방석같은거 써 봤는데 전혀 소용이 없었어요~ 별로에요. 바람이 안 나오니까 어떤 방석을 쓰던간에 방석 안에 열이 갇혀서 땀이 나요. 결국에 해결 방법은 이런 제품처럼 전기로 바람을 직접 엉덩이에 불어줘야 열기가 안 갇히고 땀이 안 납니다.
근데 단점도 있어요. 3단계는 소음이 있어요. 조용한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쓰기 어려워요. 1단은 그래도 조용한 편이라 가능할 것 같아요. 물론 팬이 돌아가는 지속적인 위이잉 소리가 신경쓰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동영상도 올려봅니다.
바람이 나오면서 수건이 위로 올라가는게 보이시죠? 엉덩이가 시원해요.^^
저처럼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신경에 안 거슬리는 분들은 무난하게 쓰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집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남 신경 쓸 것도 없어서 마음대로 씁니다~
엉덩이에 땀나서 팬티도 젖는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바람나오는 종류로 사셔요~ 훨씬 쾌적하게 보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