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털 제모 방법

귀엽소 2021. 8.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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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제모 방법



털은 청소년기가 되면서 남녀 상관없이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더 굵고 양이 많아진다. 이 시기에 털에 대한 스트레스가 늘어나게 된다. 여학생의 경우 치마를 입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리, 팔, 겨드랑이, 인중 등의 털에 민감해진다. 남학생도 턱에 털이 나면서 수염 고민이 늘어난다.
털은 당연히 유전적인 요인이 강해서 부모님이 털이 많으면 자식 중에서는 털이 많은 경우가 많다. 게다가 아직 한 창 때라서 털도 젊어서 더 굵고 양이 많다. 물론 나이가 들면 털도 늙기 때문에 많이 빠져서 양이 줄어드나 아직 청소년기라서 털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려면 50대 이상이 되도록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나이들면 다 빠져'라는 부모님 말은 돈을 아끼려는 수작이다. 나도 털 때문에 놀림도 받아보고 스트레스가 컸다. 반 남자애들이 내 다리털을 보며 자기보다 털이 많다며 놀릴 정도였다. 눈물나... 털 제거 방법은 일시적인 방법과 반영구적인 방법이 있는데 용돈 열심히 모아서 반영구적인 방법을 하길 바란다. 아니면 성인되면 알바해서 레이저 제모부터 하시기 바란다. 정말 만족도가 크다!


털 미는 경우
로션(비누, 린스 등), 면도칼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다. 로션이나 비누, 린스 등을 바른 다음에 다리털의 경우 아래에서 위로 면도칼로 천천히 제모하면 된다. 면도칼에 묻은 털은 휴지에 닦고 계속 진행하면 된다. 다 하고 나서는 물로 싹 씻고 반드시 로션, 수딩젤 등 보습제 발라야한다. 피부가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털을 면도기로 미는 방법은 털이 금방 자라며 샤프심처럼 자란다. 겨드랑이나 밑에 꼬부랑 털을 미는 경우에는 샤프심처럼 자란 털 때문에 따끔거릴 수 있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제모하면 색소침착이 있을 수 있다. 겨드랑이 시컴해짐. 칼을 사용하기 때문에 칼에 베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나 겨드랑이 처럼 피부가 얇고 접히는 부분이 많은 부분은 주의해야한다. 털이 중간에서 잘리기 때문에 굵어보이는 것 뿐 털이 더 굵어진 것은 아니다. 급하게 제모해야 할 경우에 하는 방법이다.
면도칼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일회용 면도칼로 주기적으로 새걸로 갈아준다. 인간적으로 아빠꺼 남동생꺼 사용하지 말자.

털을 녹이는 경우(제모크림)
시중에 파는 건데 냄새가 역하다. 털을 녹여줘서 주걱같은 걸로 슥 긁어서 제거한다. 약품을 사용한다는 것이지 털을 면도칼로 미는 효과와 똑같다. 다만 로션같은 재질이라서 털을 칼로 미는 경우보다 간단하고 안전하다. 제모 효과가 일시적이고 샤프심처럼 자라는 건 똑같다. 급하게 제모해야 할 경우에 하는 방법이다. 제모 후 물로 싹 씻고 반드시 보습제 발라준다.

털 뽑는 경우(왁싱)
왁싱은 스티커 형태도 있고 젤 같은 걸 발랐다가 마르면 떼는 형태도 있다. 집에서도 할 수 있고 전문샵에서도 할 수 있다. 근데 모근까지 뽑는 것이기 때문에 털이 자라나는 시간이 털을 미는 경우보다 훨씬 길다. 제모 기간이 몇 주 정도 된다. 그리고 털이 새로 자라기 때문에 털이 굵어보이지 않는다. 근데 뽑을 때 아프다. 피부도 화끈거린다. 그리고 털 뽑은 자리에 균이 들어가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 제모 후 반드시 보습제 발라준다. 자주 뽑으면 땀 구멍 넓어진다. 특히 인중 털을 자주 뽑으면 땀이 더 잘 맺힌다. 인중털은 뽑지 말고 미는 게 나은 것 같다.


레이저 제모
다른 방법보다 돈이 비싸나 털 걱정을 안 하며 살 수 있다. 반영구적인 방법이다. 레이저 제모하고나서 털이 아예 안 자라는 사람도 있고 몇 년 지나서 아주 조금 나는 경우도 있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근데 그 전보다는 확실히 털이 줄어요. 청소년이라도 굵은 털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레이저 제모를 강추한다. 몸 전체적으로 영구 제모 하려는 사람은 레이저 제모 기기를 사서 집에서 하는 건 비추고 피부과 가는 게 낫다. 가정용 기기는 출력이 약하고 피부과 기계는 출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다만 1회 레이저제모로 끝나는 게 아니다. 주기적으로 털을 조져서 점차 털 양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달 간격으로 병원에 여러 번 가야한다.

레이저제모 가격은 지역마다, 병원마다,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부위에 따라, 본인 털 성질에 따른 회차마다 가격이 달라집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근데 여름이나 겨울에 피부과에서 할인 행사를 하기 때문에 시즌 할인을 노리면 저렴하게 할 수 있다. 회 당 가격보다 5회 패키지, 10회 패키지 등으로 하는 게 할인이 크다. 전신 제모인지 인중하고 겨드랑이만 할건지 등등 부위 선택해서 하는 것도 가격이 다 다르니까 얼마든다라고 말씀은 못 드려요. 적어도 5회차 정도면 10만원 이상, 20만원 이상은 기본이더라고요. 근데 이 돈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현재 털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에 제일 좋으니까요.


여자 레이저 제모
레이저 제모하기 2~3일 전에 털을 밀어야 한다. 레이저 제모하려면 털을 뽑은 다음 가면 안 된다. 레이저가 검은 색 털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이저제모를 할 때는 털이 약간 자란 상태가 좋다. 인중 털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인중에 레이저 제모 받으려면 화장 어차피 다 지워야 한다.
1회 시술하고 2주 후: 털이 약해져서 힘없이 뽑히는 털이 많아진다. 일부러 뽑을 필요가 없다. 저절로 탈락될 털이기 때문이다. 레이저 제모는 털이 한 번에 깔끔하게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반에는 드문 드문 털이 안 나는 부위가 생기다가 나중에는 전체적으로 깔끔해진다. 그래서 레이저제모 당일에는 효과를 알 수 없고 두 세번 하면 제대로 제모가 되고 있구나 느낄 수 있다.
보통 한 달 간격으로 총 3회~5회나 5회~10회정도 한다. 회차는 부위별로 털 양, 굵기마다 다르다. 털이 굵고 많으면 당연히 좀 더 걸린다.
레이저제모 후 쿨링해 주고 보습제 잘 바르기.

남자 레이저 제모
마취크림을 바르고 레이저 제모를 한다. 남자 수염의 경우 털 굵기가 굉장히 굵어서 레이저 출력이 좀 더 강한 편이다. 따끔 따끔 통증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레이저 제모 후 1~2주간은 면도가 잘 안 되고 지저분하게 보이는 시기가 있다. 어쩔 수 없다. 기다려야 한다.
1회 시술하고 2주 후: 털이 약해져서 힘없이 뽑히는 털이 많아진다. 일부러 뽑을 필요가 없다. 저절로 탈락될 털이기 때문이다. 레이저 제모는 털이 한 번에 깔끔하게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반에는 드문 드문 털이 안 나는 부위가 생기다가 나중에는 전체적으로 깔끔해진다. 그래서 레이저제모 당일에는 효과를 알 수 없고 두 세번 하면 제대로 제모가 되고 있구나 느낄 수 있다.
레이저제모 후 쿨링해 주고 보습제 잘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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