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응급피임약에 먹기 전에 알아둘 것

사후피임약

사후피임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전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
의료보험 적용안 되어서 의료보험 기록 안 남아요. 근데 진료기록은 남음. 걱정 안해도 되는게 개인정보라서 부모님한테 알려지지 않아요. 그러니 미성년자도 혼자 가서 처방받으시면 됩니다. (반드시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셔요. 병원마다 안 해주는 곳도 있네요. )

산부인과 기준으로 진료비는 약 15000원이고 약 가격은 3만원 내로 든다. (산부인과, 내과, 응급실에서 약 처방받을 수 있으나 병원마다 금액 차이 있음. 응급실은 10만원 이상 든다.)
사후피임약은 한달에 한 번만 사용한다. (생리주기 중 한 번만 사용한다.)
무조건 병원가서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아야한다. 약국 경구피임약사서 4알 이상 한꺼번에 먹는다고 사후피임약과 같은 높은 피임률 효과 안 나온다.

일반 경구피임약에 비해 호르몬 함유량이 높다.
그래서 부작용 가능성도 좀 더 트다. 근데 너무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뜻하지 않은 임신이 더 심각한 문제다.

사후피임약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다. 부정출혈, 두통, 배아픔, 배뭉침, 유방통 , 생리불순 등이 있을 수 있다.

사후피임약 먹고 너무 아프면 타이레놀 먹어도 된다. 피임 작용에 영향 안 미친다.

부정출혈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나 10명 중 3명 4명 정도는 일주일 내에 발생할 수 있다.
부정출혈이 있다고 무조건 임신이 안 된 것이 아니다!
약 먹고 일주일 내 외로 피가 보인다면 부정출혈일 가능성이 높다.
부정출혈 양은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 사람은 팬티라이너로 충분한 사람도 있고 일반 생리처럼 하는 사람도 있다.

사후피임약 부작용으로 생리주기가 몇 달 동안은 안 맞을 수 있다. 생리주기가 바뀔 수 있다.

사후피임약을 먹었다고 해서 100프로 임신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24시간 내에 먹어도 5프로의 임신 확률이 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95프로의 피임 확률이 있다는 말이다.
72시간 내에 먹는 경우, 피임 확률은 60~85프로 정도이다.
사후피임약은 관계 후 빨리 먹는 것이 관건이다.

사후피임약을 먹고나서 안심할 순 없다.
관계일로부터 2주후에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해 보거나
생리예정일에 생리를 해야 임신이 아니다.

사후피임약을 먹고 나면 2~3주 내에 생리가 시작된다.

사후피임약을 먹었더라도 관계일로부터 2주후 나3주 후에는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해봐야한다.한줄이 뜨면 피임에 성공한 것이다.

사후피임약 먹은 날은 몸을 쉬어 주는 것이 좋다.
사후피임약은 여자 몸에 안 좋다. 자주 관계를 맺는 사람은 다른 피임방법을 해야한다. 임플라논, 경구피임약, 루프 등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한다.

사후피임약 먹고 맘고생하신 분들은 제대로 피임하고자 경구피임약을 먹으려고 한다. 경구피임약은 임신테스트기로 비임신 확인 후 첫 생리 시작일부터 먹는 것이 좋다.

살면서 사후피임약 몇 번 먹었다고 해서 불임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