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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 강아지랑 산책하기 좋은 부엉공원 (용곡공원)

by 귀엽소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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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ㅎㅎ
저희집 타코씨랑 저희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용곡공원, 부엉공원 언덕배기 산에 갑니다.
산책하러 고고~ 시간은 한 40분 잡으면 됩니다.

저희 치와와는 산책을 싫어해요. 주인 닮아가지고 집돌이입니다. 몸이 작아서 세상이 무서운가봅니다.


집 밖에 나오자마자 다시 집에 가자고 하길래 품 안에 넣고 이동합니다.
다른 강아지들은 밖에 나오면 웃는 표정이던데 우리집 개는 심드렁~

오히려 주차장을 좋아해요. 신경쓸 게 없어서 그런가. 주차장만 가면 궁디 씰룩씰룩 입이 귀에걸림.


부엉공원, 용곡공원. 얕은 산이라 산책하기 수월해요. 황톳길이 있어서 맨발로 다니시는 분들도 많아요.


아직 꽃이나 푸르름은 보이지 않네용ㅋ
여기 산에 꽃 피면 진짜 이뻐요.  

응 안가.
이놈시키 또 집에 가자고 뻐팅깁니다.
옆구리에 끼고 이동할수밖에...
양심이 있으면 걸어줭


쑥이 보이네요.  1센치 2센치 정도 되니 조금 더 크면 채취하러 아줌마들이 오실거에용ㅋㅋ
매년 봉다리 한가득 채취하시더라구요.


황톳길이라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맨발로 걷기 좋아요.


우리애기는 바깥구경중~
손 안 대고 코풀기 입니다.
발도 쏙 집어넣고.. 인간가마타고 구경중


그래도 좀 있다가 걸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ㅋㅋ
다른 강아지들은 보이질 않네요.
강아지들한테는 인기없는 산인가.


바람이 많이 부네요. ㅜㅜ
눈이 시려...

꽃이 피네요. 꽃몽우리인가.
이뿌다. 봄이 온다.

황톳길 즐기시는 분들의 신발들.
뭔가 웃김요.ㅋㅋ
나무 하나씩 신발 신은 모양새ㅋㅋ

힘들당 운동 40분 클리어.
울 애기도 나름 즐거웠나보네요.
자 이제 낮잠 자자 ㅋㅋ 누나 힘두렁
천안아산역에서 운동하기 좋은 곳 용곡공원 부엉공원 추천합니다. 오르막길 있어서 은근 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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