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유 집에 화분 없어도 스티로폼으로 충분히 식물 다 기를 수 있어유. 만들어 보아유
굴러다니는 스티로폼 뚜껑 있는 걸로 준비하셔유~ 지는 분리수거장에서 쌔비왔슈~ 아주 천지에 널렸슈
뚜껑이 밑에 받치고 있어야 공간이 생겨 물빠짐이 더 좋아유
물빠짐 구멍 내 놓고 흙이 다 도망가면 안되지유? 원래 플라스틱 구멍 송송 뚫린거 많이들 쓰시는디유~ 돈 아깝게 사지 마슈~~
그거 대신 과일포장지 쓰시면 돼유. 쟤도 구멍 잘 뚫려있슈^^ 스티로폼에 과일포장지에~~ 0원 화분으로 뽕뽑고있어유ㅋㅋ
얘는 배 감싸져있던 옷이에유. 빨간 과일포장 스티로폼은 사과ㅋ
과일포장망 반으로 잘라서 펼쳐주면 오케이에유
아이구야 손이 커갓고 물 빠짐 구멍 대문짝하게 내버렸슈. 상관없슈~ 과일포장지가 지 열할 해유~~ 그래두 님들은 저거에 반 사이즈로 위 아래씩 내셔유.
화분이 99퍼 완성되었슈ㅋㅋㅋ 흙만 퍼 부으쇼
흙 만땅 넣고 밑에 우째 되었는가 보여줄라고 밑에 찍어봤슈. 과일망이 흙 안 내려오게 열일 하지유??ㅋㅋ 양파망 없어도 되는 꿀팁 아주 짱이지유?ㅋㅋㅋ
흙 막 부었을 때 살살 채 치듯이 내려온 흙이에유~ 확실히 사과망이 좀 더 촘촘하지유? 흙 아까우니께 다시 화분에 넣어줘유
다이소에서 산 꽃상추 씨앗인디 1000립이나 들었네유~~ 한 평생 꽃상추는 안 사먹어도 될 것 같네유 ㅋㅋ
오메 작은 거??? 천립 맞냐??? 하나하나 세보고 싶진 않네유~ 저 작은 게 아이고 클 수나 있는 지 걱정이 되네유 아이고 작다~~~
흙은 쿠팡에서 샀는디 '바로커'라는 이름이었네유 심으면 아주 그냥 바로커! 바로커!ㅋㅋ 흙에 물 흠뻑 주시구유 심어볼께유~
구멍 대충 송송 내서 씨앗을 한 두개 넣어주고 흙덮고 손으로 토닥토닥 다져줬어유 씨앗 주변에 물 품은 흙이 있어야 발아가 잘돼유 그래서 흙을 꾹꾹 눌러주는거쥬. 잘 자라거라 쑥쑥 자라거라~~주문을 외우시면 더 잘 자라유
베란다는 이미 포화상태라 햇빛 가득한 창가에서 키워유ㅎㅎ 아주 따신 봄 햇살 이불에 씨앗들이 노곤노곤 누워있을거에유^^ 🌱 새싹을 얼른 보면 좋겠네유^^ 양파망, 스티로폼으로 나만의 가든을 만들어 보셔유 ㅎㅎ 가성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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