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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펀치 야크 치즈 바게트 개껌 후기

by 귀엽소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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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를 위해 새로운 개껌에 도전해 봤습니다. 야크 치즈라고 히말라야에서 사는 야크라는 소가 생산해낸 우유로 만든 천연 치즈 간식이에요. 기타 해로운 첨가물이 없어서 완전 좋더라구요. 게다가 멍멍펀치에서 파는 야크 치즈는 품질 좋은 치즈만 쓴다고 해서 한 번 사 봤는데요~ 잘못 사서 야크 치즈 "바게트"를 샀답니다. 😂


야크치즈 바게트 s사이즈


정말 바게트 빵처럼 생겼어요! 서비스 작은 3조각도 보내주셨어요. 네팔이 원산지에요. 원래 가본형 야크치즈사서 전자렌지 돌리면 과자처럼 되거든요?  아예 과자처럼 부풀어서 나온 게 야크 차즈 바게트 제품이에요.

야크 치즈 바게트 냄새는 베이컨 냄새에요.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고소한 베이컨 냄새에 이끌려 저도 한 번 먹어봤다니까요. 이건 참을 수 없지.



냠냠냠. 아크치즈 바게트를 개보다 사람이 먼저 먹어본 후기네요.ㅋㅋ
야크 치즈 바게트는 딱딱해서 아그작 아그작 소리가 나구요. 맛은 무맛이었어요. 짠 맛도 없고 단 맛도 없는 정말 아무런 맛이 존재하지 않아요. 그러나 웃긴 게 날숨에 베이컨 향이 맛처럼 느껴집니다. 완전 다이어트에 도움될 것 같았어요! 맛이 존재하지 않으나 향이 맛처럼 느껴지는 간식이라니 완전 대박이다. 에어 음식으로 사람용 다이어트 음식으로 개발하면 대박이겠어요.(이걸로 다이어트 사업할까 ㅋㅋ)  암튼 야크치즈 바게트는 맛있는 베이컨 냄새를 먹는 느낌이에요. 아 개신기하다~~



아뿔사. 단점이 있네요. 우리집 미니 치와와는 1.1 키로이고 입도 작고 다 작아요. 야크 치즈 바이트가 너무 딱딱하고 한 입 크기가 커서 못 먹더라구요. 😂  냄새는 좋아서 물고는 다니는 데 먹지는 못 함..ㅋㅋ




그러다가 간식을 이불에 안 숨기고 제 겨드랑이에 숨겨놓더라구요? 냄새가 비슷했니...? ㅋㅋㅋ 왜 거기다 숨기고 가...??



야크치즈 바게트 먹는 강아지

야크 치즈 바게트 부스러기



초소형견, 턱이 작은 강아지들은 작게 부셔서 주세요~ 그러면 맛있게 잘 먹어요! 바삭 바삭한 소리가 아주 굿이에요! 물론 이가 약한 노령견에게는 비추천이구요~

보니까 야크 치즈 바게트 최대의 단점은 부스러기 입니다. 바삭 바삭하다보니 자잘 자잘한 부스러기가 많이 생겨요. 먹다보면 이불에 떨어지는 데 이게 딱딱하다보니 피부에 닿으면 모래 같아요. (물론 저희집 치와와 강아지 입이 작고 턱 힘이 약해서 부스러기가 더 생기는 걸 수도 있으니까 참고만 하셔요.)

부스러기 빼고는 베이컨 향이라 엄청 잘 먹습니다! 근데 이 바게트 형식은 개껌이라고 하지만 오래 먹을 수 있는 간식은 아니에요. 금방 먹거든요. 그래서 바게트 형태는 재구매 안 할 것 같아요! 다음에는 그냥 기본형 야크 치즈를 사 봐야겠네요^^  
암튼 야크 치즈 바게트 기호성 좋구요. 개보다 먼저 한 번 먹어보시고 숨 내셔보세요.  개신기함 ㅋㅋ 😂 냄새로만 존재하는 맛이라니 ㅋㅋㅋ 진한 베이컨 향 진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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