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츠모아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와 탐사 베이직 배변패드 비교

배변 패드 총 2종을 비교해 볼게요! 페츠모아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는 100매 18500원입니다. 탐사 베이직 배변패드 L사이즈 50매 12090원 입니다.

페츠모아는 패드에서 레몬향이 납니다. 오줌 냄새를 좀 잡아주고요. (마음에 드는 정도의 냄새탈취력은 아닙니다.)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

탐사 베이직 패드 L

둘 다 사이즈가 같아요. 76×60cm 에요. 두께감을 비교해볼게요.

위가 페츠모아 패드이고 아래가 탐사 패드입니다.

한 번 접혀져 있는 두께감이 저렇게 차이납니다. 페츠모아가 더 두껍습니다.

위에가 페츠모아이고 아래가 탐사입니다. 두께감의 차이는 엠보싱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펼쳐서 만져보니 탐사가 엠보싱이 거의 없고 납작합니다.

탐사는 쿠팡에서 샀는데요. 현재 쿠팡에서 주로 보이는 리뷰들이 가격은 올랐는데 더 얇아졌다입니다. 확실히 얇긴 얇습니다.

물론 얇으면 쓰레기 부피가 줄어드는 장점도 있죠.

물 30ml를 똑같이 부어볼게요. 강아지들이 쫄쫄 싸니까 똑같이 쫄쫄 뿌렸습니다.

탐사 패드 순간흡수력

탐사는 물이 바로 흡수되지 않아 물웅덩이가 크게 보였습니다.

페츠모아 패드 순간흡수력

페츠모아는 물웅덩이 크기가 더 작았습니다. 순간흡수속도는 페츠모아가 좋았어요. 오줌 싸고 나서 꼭 지 오줌 발로 밟는 강아지라면 순간 흡수력이 좋은 제품이 나아요. 안 밟고 살살 잘 피하는 강아지는 뭘 써도 상관없죠~

왼쪽이 탐사, 오른쪽이 페츠모아입니다. 물이 흡수된 넓이를 비교해봤습니다. 탐사 패드가 조금 넓지만 뭐 거진 비슷합니다. 확연히 차이나는 정도는 아니네요.

발도장 체크도 해 봤어요. 액체가 다 흡수된 패드위에다가 저희 강아지 발 잡고 꾹 누르고 옆에 다시 도장찍어봤는데 둘 다 발도장 자국 안 났습니다. 저희 강아지가 1키로대여서 너무 작아서 별 차이가 안 나는 걸 수도 있구요. 🤭

싸고 난 뒤 오줌 냄새는 페츠모아 냄새잡는 요술배변패드 쪽이 덜 나구요. 그래도 완벽하게 냄새가 안 나는 제품은 아닙니다. 좀 덜 난다에 초점을 맞추셔야해요.

사용해보니 둘 다 나쁘지 않아요~ 무난합니다. 소형견은 오줌양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흡수만 잘 되면 되니까요. 저같이 바로 바로 치워주는 사람이나 다견 가정에서는 싼 제품이 유리합니다. 다만 여름은 오줌 냄새가 심해서 개 오줌 냄새를 잡아 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편이에요.

<정리>
대량구매 싼 가격: 페츠모아<탐사
엠보싱, 두께: 페츠모아>탐사
순간흡수력: 페츠모아>탐사
냄새탈취력:페츠모아>탐사
발도장: 페츠모아=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