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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63

꽃 위에 나비 패랭이 꽃 너무 이뻐요. 작품이 따로 없어요. 아름다움! 저 꽃이 금계국이래요. 노란색 코스모스인줄 알았지뭐에요. 가을도 아닌데!😀 꽃 위에 나비들이 앉아있어요. 브로치같이 너무 예쁩니다. 봄은 참 아름다워요! 🥰💐🌸💮🌺🌻🌼🌷⚘🌱🦋 2021. 5. 22.
아스팔트 위 지렁이 이유 아스팔트 위 지렁이 오늘 날씨 참 좋았어요. 운동을 하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 뱀인줄 알고 깜짝놀랐어요. 근데 가까이 가보니 지렁이가 아스팔트 위에서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어딜 향해 가는 거니? 길고 큰 왕지렁이였습니다. 몇 년은 산 대왕지렁이였어요. 살도 통통했고요. 하지만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듯 했습니다. 눈이 없어서 헤매는 걸까? 지렁이들이 가끔 뭣도 모르고 아스팔트 위에 기어다닐 때가 있어요. 특히 여름에는 햇빛이 세기 때문에 말라죽은 지렁이를 자주 봤답니다. 아니 땅 속에나 있을 것이지 굳이 아스팔트 위를 기어다니는 이유는 뭘까요. 자살 행위나 다름이 없거든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살던 땅에서 도저히 살 수가 없을때 이사를 간다고 합니다. 길 옆에 풀들.. 2021. 5. 18.
임플라논 교체 후기 ㅜㅜ 임플라논 교체 후기 2018년에 한 임플라논이 유효기간이 3년이 지나서 교체했어요. 겨드랑이 가까운 곳이 1차로 한 곳이고 밑에가 2차에요. 1차는 째고 제거 후 실로 묶어주셨어요. 다음주에 실밥 떼러 가야해요. 밴드에 피가 좀 보이죠. 2차 부분도 밴드 붙인 곳에 피가 좀 더 나왔는데 집에와서 지혈하려고 바셀린 바르고 밴드 교체해 줬어요. 2차 부분은 실로 안 묶어요. 임플라논 하고 통증이 있어요. 당연한거에요. 안 아플리가 없어요. 한쪽은 째고 한 쪽은 구멍 뚫었으니까요. 소염제도 3일치 처방해 주셨습니다. 아까 컴퓨터 작업한다고 타이핑하는데 욱신 욱신 찌릿 찌릿 아팠어요. 사실 가만히 있어도 아파요. 몇 일 지나야 할 것 같아요. 임플라논 심기 전에 국소로 마취 주사 놔주시는데 그게 더 아팠어요. .. 2021. 5. 16.
갱년기 증상으로 입맛 없음 갱년기 증상으로 입맛 없음 호르몬 변화가 정말 무섭긴 합니다. 갱년기가 오고 나서부터 입맛도 변하고 무엇보다 입맛 자체가 없습니다. 뭘 먹어도 맛이 없고 심드렁합니다. 먹는 재미가 사라지니 참 아쉽네요. 그런데 살은 안 빠지는 게 유머입니다. 요즘은 배고프니까 먹는다라는게 맞는 말이겠네요. 해산물 종류도 잘 못 먹게 되었습니다. 비린내에 민감해져서 조금이라도 비린내가 난다 싶으면 못 먹게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비린내에 민감해졌어요. 고기 잡내도 마찬가지로 잘 느낍니다. 짜고 단 음식은 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심심하게 먹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호르몬 영향인지 어느 시기에는 모든 음식이 짜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내가 한 요리는 더욱 맛이 없고 오히려 남이 해주는 음식이 그래도 낫습니다. 누가 밥 좀 .. 2021. 5. 14.